맨유, 크리스탈 팰리스 1 대 1 무승부/리그 3위 도약/구단 인수 관련 소식

맨유, 크리스탈 팰리스 1 대 1 무승부

맨유는 19일 영국 런던의 샐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1-1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12승 3무 4패를 거두며승점 39점으로 일단 3위로 올라섰다. 승리했다면 리그 2위로 오를 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놓쳤다. 또 이전 경기까지 9연승을 달리던 맨유였지만 10연승 달성도 실패하고 말았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공격적으로 나섰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걷어내기 바빴다. 그러다 전반 43분 공세의 결실을 맺었다. 에릭센의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마무리 지으면서 맨유가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크리스탈 팰리스가 저력을 보여줬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는 꾸준히 전진했고, 이 노력은 경기 막판 빛을 발했다. 후반 추가시간 얻은 프리킥에서 올리세가 직접 슈팅을 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극적인 무승부였다. 맨유는 고개를 떨구며 무승부의 아쉬움을 가져가야만 했다.
영국 억만장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에 참전

글로벌 화학기업 이네오스를 설립한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 인수전 참여를 인정하고 나섰다. 이네오스 측은 17일 AP통신 등에 "공식적으로 맨유 인수 관련 절차를 시작한 게 맞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구단주 미국 글레이저 가문은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신규 투자와 매각, 구단과 관련한 다른 형태의 거래 등을 모두 전략적인 대안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맨유 매각 가능성을 시인했다. 프리미엄 쇼핑몰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로 부를 축적한 글레이저 가문은 2006년 맨유를 14억 달러에 인수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를 사겠다는 여러 제안을 단호히 거부하며 소유권을 고수해왔으나, 팬들의 사퇴 요구가 거세진 최근 이런 기류가 바뀐 것이다. 랫클리프는 이런 글레이저 가문의 발표 후 처음으로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인사다.
오랜 맨유 팬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해 8월에도 언론을 통해 맨유 인수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의 대변인은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거래가 가능하다면 장기적인 소유권을 두고 논의하는 데 흥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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